| 건설현장 AI로봇 투입 늘린다…국토부, 내년 예산 585억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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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대한경제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610201338547820318)
건설로보틱스 혁신포럼 출범… 김영석 학회장 축사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건설로보틱스 혁신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KSARC) 김영석 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건설로보틱스 혁신포럼은 피지컬 AI, 건설로봇, 건설기계 자동화 기술이 건설현장에 안전하게 자리 잡고 확산되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 플랫폼이다. 현장에서는 높은 초기 투자비와 적용 현장 및 전문 운영인력 부족 등이 어려움으로 꼽힌다. 포럼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고, 기술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과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국토부의 건설현장 AI 전환 지원사업인 ‘CO.AX(Construction & Operation AX)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된다. CO.AX 프로젝트는 정부의 산업 AI 전환(M.AX) 전략을 건설 분야에 맞게 적용한 사업이다. 로봇·자동화 기술을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585억 원을 편성했으며, 건설로봇의 개발과 활용을 뒷받침할 법률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정책·제도, 기술·안전, 산업·데이터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정책·제도 분과는 정책 방향 제시와 규제 합리화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기술·안전 분과는 건설로봇의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지원, 시험·인증, 안전성 기반 조성을 맡는다. 산업·데이터 분과는 현장 경험을 로봇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서비스와 산업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공동위원장은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과 한동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이 맡았다.
포럼은 정기 간담회를 열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부는 이를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해 공모사업 발굴과 비용 지원에 나선다.
개회사를 맡은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기술인들이 쌓아온 안전 노하우를 AI로 체계화하는 것이 AX의 핵심이라며, 포럼을 계기로 건설업계가 AX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김영석 회장이 축사를 통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